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사진)와 농협재단은 19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전국의 다문화 가족 400여 명, 결혼이민여성들과 친정엄마 결연을 한 멘토 및 후견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촌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농촌에 다양한 문화를 상생·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대하기 위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회장의 주례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19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됐으며, 농협재단에서는 이들 다문화 부부에게 모국 방문권을 제공했다. 또 세계 전통놀이체험, 초청공연, 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여성대학,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및 농업교육 등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9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김 회장은 “농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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