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생활 속의 성 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성 평등 실천 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서로 존중하는 커뮤니티, 함께 만드는 성 평등한 온라인 세상’을 주제로 한 웹 포스터, 아이들이 성별에 대한 편견 없이 성장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웹툰 등을 활용한다.

웹 포스터는 △성 고정관념 타파 △불법촬영 금지 △성 비하 금지 △성적 대상화 금지 등 온라인상에서 무심결에 행해지는 성차별적 언어와 행동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웹 포스터는 각종 SNS와 백신 프로그램, PC방, 전국 주요 도서관, 지하철·버스 승객 대기시설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일상에서 성 평등 의식을 높이자는 내용을 담은 웹툰 ‘성 평등, 보는 만큼 본받습니다’는 아이들에게 “남자가 왜 울어” “여자가 조신해야지” 같은 말을 하는 대신 성 역할 고정관념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내용을 담았다. 웹툰의 마지막 장면에 넣을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성 평등 의식이 담긴 한마디’를 제안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댓글 공모전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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