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권보아 첫 스크린 주연작인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이 10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스물 아홉의 끝자락에서 삶의 2막을 준비하는 수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권보아는 이 영화에서 애틋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영화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련과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남자 준 역은 독립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이학주가 맡았으며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수련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아빠를 연기했다. 20일 공개된 이 영화 포스터에는 권보아가 손편지를 쓰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당신을 만난 계절, 사랑에 물들다’라는 카피가 붙어 기대감을 높인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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