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비율은 95%를 넘는다. 과거에는 60%대에 그쳤지만 지난 2012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을 도입한 후 출산한 롯데의 여성 직원들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눈치를 보지 않고 휴직을 쓰고 있다. 육아휴직 기간도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늘렸다.
휴직 후에도 자연스럽게 복직할 수 있도록 배려도 돋보인다.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는 의미다. 육아휴직 복귀예정자를 대상으로 복귀 3개월 전에 복귀 매뉴얼을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1개월 전에는 육아휴직 후 복직을 돕기 위한 웹 기반 학습 시스템인 ‘Talk Talk mom’을 통해 1년 넘게 업무와 떨어져 있던 육아휴직자들의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준다. 회사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미리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 복직 1개월 후에는 ‘맘스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상황의 워킹맘끼리 서로 마음을 열고 다독이면서 쉽게 적응하는 팁을 공유하도록 돕는다.
임신부를 위한 지원 제도 중 롯데백화점의 ‘통큰 임신부 단축 근로 지원’은 롯데그룹의 임신부 지원 정책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법적으로 임신부는 임신 12주 미만 또는 36주 이상 근로자만 단축 근로가 가능하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임신을 알게 된 시점부터 전 기간 급여 삭감 없이 1일 2시간 이상 단축 근로를 할 수 있게 했다. 임신 기간 태교에 전념하도록 자체적인 출산휴직제도를 만들고 희망자에 한해 출산 휴가 전 최대 9개월까지 무급으로 휴직을 할 수 있게 제도화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휴직 후에도 자연스럽게 복직할 수 있도록 배려도 돋보인다.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는 의미다. 육아휴직 복귀예정자를 대상으로 복귀 3개월 전에 복귀 매뉴얼을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1개월 전에는 육아휴직 후 복직을 돕기 위한 웹 기반 학습 시스템인 ‘Talk Talk mom’을 통해 1년 넘게 업무와 떨어져 있던 육아휴직자들의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준다. 회사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미리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 복직 1개월 후에는 ‘맘스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상황의 워킹맘끼리 서로 마음을 열고 다독이면서 쉽게 적응하는 팁을 공유하도록 돕는다.
임신부를 위한 지원 제도 중 롯데백화점의 ‘통큰 임신부 단축 근로 지원’은 롯데그룹의 임신부 지원 정책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법적으로 임신부는 임신 12주 미만 또는 36주 이상 근로자만 단축 근로가 가능하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임신을 알게 된 시점부터 전 기간 급여 삭감 없이 1일 2시간 이상 단축 근로를 할 수 있게 했다. 임신 기간 태교에 전념하도록 자체적인 출산휴직제도를 만들고 희망자에 한해 출산 휴가 전 최대 9개월까지 무급으로 휴직을 할 수 있게 제도화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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