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여 개의 봉제업체가 모인 서울 금천구 G밸리에 패션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4시 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현대아울렛 501호에 ‘G밸리 패션지원센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3D 기술을 활용해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체험존’, 영세업체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촬영 스튜디오’, 의류를 알릴 수 있는 ‘런웨이 공간’ 등이 들어선다. 가상피팅 체험존은 고객 수요에 따라 상품 제작 결정에서 구입 의뢰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꾸며졌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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