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라톤을 뛰어 몸과 마음이 가뿐하다는 그는 “청명한 가을 날씨에 민통선 구간인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마라톤대회로 남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정부와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개성까지 마라톤 코스를 연장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마라톤 대회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2013년부터 문화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역사와 전통 있는 행사로 일찍 자리 잡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역사적으로 남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스포츠 교류가 남북 갈등을 푸는 데 촉매 역할을 해왔다”면서 “평화통일마라톤이 이름처럼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파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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