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046시간과 2208회.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의 2840명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참여한 봉사 활동을 나타내는 숫자들이다. 해외 현지법인 및 파견 직원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직원들이 39개의 사내 봉사단체에 가입해 있다. 이들의 1인당 봉사시간은 약 11.2시간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의 봉사활동은 형식적이거나 의무적이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밑바탕에는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대한 투자’라는 의식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범 농협 차원의 도농(都農) 혁신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원규 대표이사와 임원을 결연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을 나누고 있다.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 사내 기부금 모금제도인 ‘천사 펀드’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아암 재단 환아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농촌 지역 의료·건강지원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학비 지원제도인 ‘희망나무 장학금’(사진)은 매년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교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