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21일 개최
서울 영등포구는 10월 21일 오전 구상 시인의 시비가 있는 여의도 선착장 진성 나루 앞에서 ‘제8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상은 1974년부터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을 썼다.
구상은 1956년 ‘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0년에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구는 이러한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가 시의 소재로 삼았던 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0년부터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공동으로 ‘구상한강백일장’을 해마다 열고 있다.
백일장에는 전국 고교 재학 중이거나 같은 또래의 청소년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구상한강백일장카페(http://cafe.naver.com/kusang100iljang)로 신청하면 된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서울 영등포구는 10월 21일 오전 구상 시인의 시비가 있는 여의도 선착장 진성 나루 앞에서 ‘제8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상은 1974년부터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을 썼다.
구상은 1956년 ‘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0년에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구는 이러한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가 시의 소재로 삼았던 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0년부터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공동으로 ‘구상한강백일장’을 해마다 열고 있다.
백일장에는 전국 고교 재학 중이거나 같은 또래의 청소년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구상한강백일장카페(http://cafe.naver.com/kusang100iljang)로 신청하면 된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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