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호텔 패키지

숙박과 조식, 그리고 각종 혜택을 묶은 이른바 ‘호텔 패키지’의 효용은 호텔 입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여행지의 호텔이라면, 패키지는 비용대비 만족도를 충족시켜 주는 일종의 ‘묶음 상품’ 역할이다.

반면 도심 호텔의 숙박패키지는 간편한 ‘유사(類似) 여행’의 즐거움을 겨냥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심의 특급 호텔들이 내놓은 숙박 패키지 상품 중 눈길을 끄는 것들을 골라봤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유희애락(遊戱愛樂)’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에 3가지 테마 라운지 ‘놀마당’ ‘흥마당’ ‘쉼마당’을 펼쳐놓았다. ‘놀마당’은 만화책 도서관 및 가상현실(VR) 게임존으로, ‘흥마당’은 와인 라운지로 각각 꾸며진다. ‘쉼마당’은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23만 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부터.

그랜드워커힐(왼쪽 사진)은 숙박과 조식, 그리고 오텀 페스트에서 진행되는 와인 페어 입장권 1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와인 페어는 추석 연휴 뒤인 10월 14, 15일과 21, 22일에 열린다. 대중적인 와인부터 희귀 와인까지 600여 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고객은 달맞이 이벤트와 ‘시크릿 가든 트레킹’ 등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6만5000원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은 그랜드 캠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캠핑 공간 이용, 그랜드 객실 1박, 스파 트리트먼트 20% 할인, 체육관 및 수영장 이용 등이 제공된다. 캠핑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7만5000원부터.

그랜드힐튼 서울은 ‘추석 효도 패키지’를 선보였다. 베이커리 1만 원 상품권과 스파 힐링 프로그램 할인권, 뷔페 레스토랑 10만 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뷔페 상품권은 성인 4명 이상 시 사용할 수 있고 조식은 제외된다. 가격은 16만9000원부터.

롯데호텔서울은 슈피리어룸 1박 숙박과 발레파킹 서비스 1회, 이벤트 ‘풀 문 와이너리’ 입장권 2장을 제공하는 숙박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풀 문 와이너리 이벤트는 36층 연회장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0여 종의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21만 원.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은 연휴 기간 내내 숙박 고객에게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연박 고객에게는 2박 숙박 시 마지막 숙박 일의 결제금액에서 20%를, 3박이나 4박 숙박 시에는 각각 30%와 40%를 할인해 준다. 12만9000원부터.

쉐라톤그랜드 인천 호텔(오른쪽)은 주부들의 명절 피로를 위무하는 정통 명절 패키지를 내놨다. 근육을 풀어주는 머슬 릴랙스 1인 스파와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의 2인 조식 등을 묶어 ‘추석 여휴(女休) 패키지’라고 이름 지었다.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6만1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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