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 자치구 첫 실시
27일 서울 구로구청 신관 출입문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백색 가루가 들어있는 봉투를 바닥에 투척한 뒤 도망갔다. 출입문 앞 광장 주위에는 시민 10여 명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고, 이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이 이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서로 신고했다.
이는 이날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처음으로 구로구가 실시한 생물 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 훈련 중 한 장면이다. 구로구는 “북한 도발 등 생물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사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물 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 동물 등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고대구로병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구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 투척 발견부터 역학조사 및 노출자 제독, 현장 응급 의료소 설치까지 상황에 따른 대비 훈련을 펼쳤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27일 서울 구로구청 신관 출입문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백색 가루가 들어있는 봉투를 바닥에 투척한 뒤 도망갔다. 출입문 앞 광장 주위에는 시민 10여 명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고, 이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이 이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서로 신고했다.
이는 이날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처음으로 구로구가 실시한 생물 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 훈련 중 한 장면이다. 구로구는 “북한 도발 등 생물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사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물 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 동물 등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고대구로병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구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 투척 발견부터 역학조사 및 노출자 제독, 현장 응급 의료소 설치까지 상황에 따른 대비 훈련을 펼쳤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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