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 안심귀가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추정 환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천시 거주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에 대비하는 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부천시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위치추적기(G-Per) 700대를 무상 제공하고 경찰서와 시청은 배부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G-Per는 SK텔레콤이 선보인 IoT 전용망 로라를 이용해 지하는 물론 거의 모든 위치에서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목걸이로 사용하거나 가방 등에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등록한 스마트폰으로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가 실수요자들에게 G-Per를 배포하고 보호자의 실종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서와 부천시청 365센터가 치매 어르신의 동선을 알아낸다.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하면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기간통신사업자가 협업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전국 첫 사례로 앞으로 전국 지자체의 치매 국가 책임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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