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취임 4주차부터 10주차까지 평균 80%를 넘었고, 이후 70% 후반을 유지하다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안보 문제가 부상하면서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26%로 역시 최고치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32%),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5%), ‘인사 문제’(7%)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오른 13%, 9%였다. 정의당(6%)과 국민의당(5%)은 변함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취임 4주차부터 10주차까지 평균 80%를 넘었고, 이후 70% 후반을 유지하다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안보 문제가 부상하면서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26%로 역시 최고치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32%),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5%), ‘인사 문제’(7%)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오른 13%, 9%였다. 정의당(6%)과 국민의당(5%)은 변함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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