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시인은 1925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나 2011년 타계했다. 모더니즘 시론으로 전후 대한민국의 상황을 담아내며 분단 극복을 지향하는 시 세계를 펼쳤다. 1970년 이후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등을 역임했다. 추모 낭송회 1부에선 최원식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김 시인을 회고한다. 2부에선 언론에 비친 김 시인을 살펴보고, 3부에선 후배 문인들의 시 낭송과 공연이 이어진다. 4부에선 김 협회장이 ‘나의 아버지 김규동 시인’을 주제로 부친을 직접 소개하고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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