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올해 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봄, 시가미다방’(詩歌美茶房)을 확장시킨 앨범으로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최성수는 이번 앨범에서 시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싶다면서 지난 싱글에서처럼 유명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옮겼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를 비롯해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현 시인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등의 시에 직접 곡을 붙였다.
타이틀곡은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로 젊은이들이 진실한 사랑과 일상의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또 고은 시인의 인터뷰 기사를 바탕으로 노래를 만든 ‘고뇌하는 청춘에게라’에선 이 땅에서 고뇌하는 청춘에 삶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최성수는 이 앨범에 히트곡 ‘해후’와 ‘동행’을 다시 수록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편곡하고 연주를 더해 30년 전 버전을 업그레이드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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