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공동대표 일문일답
“앞으로 지주회사를 통해 투명 경영을 해나갈 것입니다. 기존의 순환출자 고리를 대부분 해소하는 등 지배구조가 단순해지면 주주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일 롯데지주주식회사 공식 출범에 따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주식회사 공동대표 겸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사장이 앞으로 롯데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뉴롯데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첫걸음을 하는 날”이라면서 “앞으로 롯데는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새롭게 출범하는 롯데 지주회사의 향후 방향은.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이 시점에 롯데 지주회사의 대표이사로서 향후 50년, 100년을 준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롯데 지주 주식회사는 주주 가치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 4월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되돌아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앞으로 지주회사는 사회적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호텔 롯데 상장이 추진되나?
“호텔 상장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가 잘 안됐지만, 현시점에서는 오히려 상장이 됐다면 주주가치가 손상되지 않았을까 싶어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다. 그러나 호텔 롯데 상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계속 검토해나갈 것이다.”
― 케미컬 등 다른 분야의 향후 합병 계획은?
“자회사 편입은 행위제한 요건 충족 문제가 있다. 요건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 순수 지주회사로 만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롯데지주에서는 자체 사업은 전혀 안 하는 것인가.
“(임병연 부사장) 순수 지주회사로 출발하지만, 기회가 있을 경우 새로운 사업이나 해외사업 부문에서 직접 투자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계열사가 투자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이에 대한 판단을 해나갈 것이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앞으로 지주회사를 통해 투명 경영을 해나갈 것입니다. 기존의 순환출자 고리를 대부분 해소하는 등 지배구조가 단순해지면 주주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일 롯데지주주식회사 공식 출범에 따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주식회사 공동대표 겸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사장이 앞으로 롯데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뉴롯데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첫걸음을 하는 날”이라면서 “앞으로 롯데는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새롭게 출범하는 롯데 지주회사의 향후 방향은.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이 시점에 롯데 지주회사의 대표이사로서 향후 50년, 100년을 준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롯데 지주 주식회사는 주주 가치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 4월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되돌아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앞으로 지주회사는 사회적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호텔 롯데 상장이 추진되나?
“호텔 상장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가 잘 안됐지만, 현시점에서는 오히려 상장이 됐다면 주주가치가 손상되지 않았을까 싶어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다. 그러나 호텔 롯데 상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계속 검토해나갈 것이다.”
― 케미컬 등 다른 분야의 향후 합병 계획은?
“자회사 편입은 행위제한 요건 충족 문제가 있다. 요건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 순수 지주회사로 만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롯데지주에서는 자체 사업은 전혀 안 하는 것인가.
“(임병연 부사장) 순수 지주회사로 출발하지만, 기회가 있을 경우 새로운 사업이나 해외사업 부문에서 직접 투자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계열사가 투자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이에 대한 판단을 해나갈 것이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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