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19일 1만여명 참가 축제
전 세계 새마을 지도자, 개발도상국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마을운동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7∼19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38개국 500여 명의 새마을운동 관계자가 참가하는 ‘2017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와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SGL)’ 연차총회, 국내외 새마을지도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잇따라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운동-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의 주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지난해 창립한 SGL 회원국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과 연차총회를 통해 국가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17일 오전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출범 2년 차를 맞이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를 중심으로 각국 새마을지도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자생적 확산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레베리옹 은디쿠리요 부룬디 상원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새마을운동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이며, 새마을정신이 전 세계에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이틀째인 18일 오전에는 SGL 총회가 개최되며, 이어서 개도국 장·차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선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모두 발언을 하며, 국가별 참석자들이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인다.
셋째 날에는 지구촌 새마을지도자와 국내 새마을지도자 등 1만350명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인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2017 보람의 현장 영상보고’ ‘우수 새마을지도자 포상’ ‘2017 비전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 회장은 “근면·자조·협동 전신에 기초한 새마을운동은 특정한 시대와 상황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모든 시대, 어떠한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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