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부여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그룹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등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8일 롯데 BU(Business Unit)는 기존에 롯데마트 차원에서 진행되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롯데 BU 차원으로 전면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 BU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롯데닷컴, 롭스 등 총 14개 유통계열사의 통칭이다. 롯데 창업 벤처 스쿨에서는 오는 19일부터 400여 개의 신규 창업 기업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각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창업기업들은 앞으로 각종 품평회 참석, 유통 BU 전문 MD들의 상품 컨설팅, 국내외 판촉전 참석 및 롯데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업태별 시장 현황에 대한 분석’, ‘롯데 유통채널에 입점하기 위한 전략’ 등의 강의가 포함된다. 또 해외 주재원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실제로 기존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3차례 진행된 판촉전에서 총 64개 창업기업이 현지유통업체에 입점하는 등 2억5000만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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