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R마드리드와 1-1
손, 후반 44분 출전 활약못해
리버풀, 마리보에 7-0 완승


손흥민(25)과 그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맞대결은 사실상 무산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44분 투입됐다. 손흥민은 추가시간까지 4분간 그라운드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0-1로 뒤지던 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개인통산 110득점. 호날두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5골로 챔피언스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1-1로 비긴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2승 1무(승점 7), 7득점, 2실점으로 승점, 골득실, 다득점에서 모두 동률을 이뤄 H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E조 NK 마리보(슬로베니아) 원정경기에서 7-0의 대승을 거둬 첫 승을 챙겼다.

리버풀은 1승 2무(승점 5)로 세비야(스페인)를 5-1로 꺾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F조의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나폴리(이탈리아)를 2-1로 꺾고 3승(승점 9)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G조에서는 베식타스(터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FC서울 감독을 지내 한국팬에게 친숙한 셰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베식타스는 AS 모나코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승점 9)을 달렸다. 베식타스는 조 2위 라이프치히(독일)에 승점 5차로 여유 있게 앞서 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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