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주도해 반환되는 미군 공여지를 개발해야만 동두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 차원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는 오세창(66·사진) 동두천시장은 “현재 반환된 미군기지인 캠프 캐슬에 동양대학교가 들어서고 캠프 님블에 공원 조성에 이어 군관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나 캠프 모빌과 호비, 케이시 등은 미반환된 상태로 미군 전략상 반환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정부가 향후 미군기지 반환일정을 밝히고 미군 잔류에 대한 보상책으로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여지 개발을 위해서는 토지비 3000억 원, 조성비 2조 원 등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이를 충당할 길이 없어 공여지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동두천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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