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
블루투스 활용 맞춤형 정보
택배·방문자, 음성으로 알려
-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비상콜 기능
시계처럼 착용… 휴대성 높여
- 스마트홈 앱 2.0
가족 메시지·기상 알람 제공
위치인식 외출예약 서비스도
한국 주거문화는 아파트가 주택의 대세로 자리 잡은 지난 30여 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했다. 좁은 공간의 설계 혁신과 단지 조경 등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삼성물산은 한국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해온 건설사다. 파워브랜드 ‘래미안’,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을 통해 주거 르네상스를 실현해 왔다. 첨단 정보기술(IT)과 아파트의 결합을 선도해 온 삼성물산이 올 들어 다시 한번 주거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 분양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IoT 스마트홈’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 단지다. 이곳에는 래미안의 신기술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Wearable One Pass System)’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Smart Info Display) 2.0’ ‘래미안 스마트홈 앱 2.0’ 등이 구현될 예정이다.
아파트 가구 현관에 설치하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은 원패스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외출 및 귀가 시 가족별로 맞춤형 정보를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날씨, 주차 위치, 부재 중 방문자, 택배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시계처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어 기존 출입시스템들과 달리 휴대성을 높였다. 특히 공동현관 자동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의 주차 위치 확인이나 위급 시 비상콜 등의 기능도 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래미안 스마트홈 앱 2.0은 이러한 IoT 기능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일반적인 아파트 앱에 가족 간의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 일정 기능과 스마트 기상 알람 서비스가 제공되며, 앞의 두 상품과 연계해 위치인식 기반의 스마트 외출 예약제어 서비스, 외출·귀가 시 가족 메시지 서비스, 가족 안심귀가 알림 서비스 등 최신 IoT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단지에는 생체인식 중 하나인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래미안 아트리치’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홍채 인식과 같이 생체인식 기반의 인증방법 중 하나로 출입자의 안면을 인식해 등록된 가족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안면인식만으로 가구 현관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가족 외에 낯선 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비밀번호 노출 및 각종 침입 범죄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장점 외에 어린 자녀, 노약자의 경우 비밀번호나 RF태그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다.
올해는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목소리로 제어하는 주거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9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인식 기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존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음성인식 시스템은 △음성인식 홈패드 △음성인식 홈큐브 △음성인식 주방TV폰 등 세 종류다.
삼성물산은 올가을에 분양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은평구)의 견본주택에 음성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이 실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목소리를 통해 시스템을 제어하는 음성인식 홈패드,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큐브, 요리 레시피를 조회할 수 있는 음성인식 주방TV폰 등의 첨단 IT 제품이 주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매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통해 ‘으뜸 래미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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