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도봉산 천축사 일대 및 부엉이바위에서 ‘자연암벽 등반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등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도봉문화재단과 서울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국내외 전문 산악인 40명이 등강기를 사용해 등반 속도를 측정하는 어센딩(사진), 100㎏의 홀링백을 지정된 높이로 올리는 홀링, 봉우리와 봉우리를 자일로 연결해서 건너가는 티롤리안 브리지 어센딩 등 총 8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동진 구청장은 “스포츠 클라이밍이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 도봉산과 연계해 다양한 산악 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