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본 ‘촛불집회’
촛불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시작해 올해 4월 29일까지 총 23차례 열리는 동안 단일 사안으로는 헌정 사상 최대인 연인원 1600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중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실체가 드러난 지 1개월여 만에 첫 집회가 열렸고, 그 후 집회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며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
24일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촛불집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소규모 평일 집회(약 250명 참가)로 시작했지만 대규모 주말 집회가 본격적으로 열린 같은 달 29일을 1차 집회로 보고 있다.
퇴진행동이 추산한 촛불집회 참가인원은 지난해의 경우 △10월 29일 3만여 명 △11월 5일 20만 명 △11월 12일 100만 명 △11월 19일 96만 명 △11월 26일 190만 명 △12월 3일 232만 명 △12월 10일 104만 명 △12월 17일 77만 명 △12월 24일 70만 명 △12월 31일 1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1월 7일 64만여 명 △1월 14일 14만여 명 △1월 21일 35만여 명 △2월 4일 40만여 명 △2월 11일 80만여 명 △2월 18일 84만여 명 △2월 25일 100만여 명 △3월 1일 20만여 명 △3월 4일 105만 명 △3월 11일 70만 명으로 추산됐다. 탄핵(3월 10일) 후에는 다음날 한 차례 집회 뒤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3월 25일 10만 명 △4월 15일 10만 명 △4월 29일 5만 명 등 세 차례 더 열린 뒤 막을 내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에는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 명이 운집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결국 엿새 뒤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10차 집회 때는 누적 인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헌재의 대통령 파면 결정 다음 날인 올해 3월 11일 20차 집회 때 누적 인원 1600만 명까지 넘어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촛불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시작해 올해 4월 29일까지 총 23차례 열리는 동안 단일 사안으로는 헌정 사상 최대인 연인원 1600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중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실체가 드러난 지 1개월여 만에 첫 집회가 열렸고, 그 후 집회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며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
24일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촛불집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소규모 평일 집회(약 250명 참가)로 시작했지만 대규모 주말 집회가 본격적으로 열린 같은 달 29일을 1차 집회로 보고 있다.
퇴진행동이 추산한 촛불집회 참가인원은 지난해의 경우 △10월 29일 3만여 명 △11월 5일 20만 명 △11월 12일 100만 명 △11월 19일 96만 명 △11월 26일 190만 명 △12월 3일 232만 명 △12월 10일 104만 명 △12월 17일 77만 명 △12월 24일 70만 명 △12월 31일 1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1월 7일 64만여 명 △1월 14일 14만여 명 △1월 21일 35만여 명 △2월 4일 40만여 명 △2월 11일 80만여 명 △2월 18일 84만여 명 △2월 25일 100만여 명 △3월 1일 20만여 명 △3월 4일 105만 명 △3월 11일 70만 명으로 추산됐다. 탄핵(3월 10일) 후에는 다음날 한 차례 집회 뒤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3월 25일 10만 명 △4월 15일 10만 명 △4월 29일 5만 명 등 세 차례 더 열린 뒤 막을 내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에는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 명이 운집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결국 엿새 뒤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10차 집회 때는 누적 인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헌재의 대통령 파면 결정 다음 날인 올해 3월 11일 20차 집회 때 누적 인원 1600만 명까지 넘어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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