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622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 북부 중심 양주시가 미래 복합형 자족 도시를 구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 미래 한국의 경제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테크노밸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시가 지난 5월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0만 서명 운동을 실시한 결과 13만1204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테크노밸리 유치전에 가장 먼저 돌입했는데 이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가져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규제 개혁 부문 대통령상 3회 수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된 시가 양주역·국도 3호선·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제조업·첨단산업이 발달하고 직주 근접의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등 최고의 기업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테크노밸리 후보지인 마전동 일대 55만여 ㎡가 그린벨트(GB)에서 해제돼 신속한 사업이 가능하며 수도권 정비 계획법상 성장 관리 권역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조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하수도 등 설치비 지원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
이 시장은 “테크노밸리를 유치할 경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기 북부 신성장 산업 창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업과 디자인·IT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23~ 24일 양주체험관광농원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35만여 명이 방문하고 지난 10월 14일 개최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양주 브랜드를 높이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8월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삼연기연과의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시작으로 최근 경동대·예원예술대· 서정대· 건국대· 광운대·서울과학기술대 등 28개 대학·기업·협회·조합·연구소 등 28개 기관과 잇따라 입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