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의 택시 승차거부가 올해 5000건이 적발되고, 최근 3년간 2만4000건에 달하는 등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승차거부로 적발된 서울 택시는 2만9000건에 달하지만, 과태료를 부과한 택시는 3767건으로 적발 건수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4년 9477건, 2015년 7760건, 2016년 7340건, 올 10월 중순까지 5000건으로 여전히 승차거부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징계에 해당하는 자격정지는 겨우 44건이고, 경고 및 주의 8507건, 책임을 묻지 않는 불문이 4249건, 처분 불가 8006건, 지도교육이 4249건이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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