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연대 학술대회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부모·사회복지사들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보다 선택의 기회를 주고 참여를 통한 결정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쳉치엔첸 대만국립자이대 특수교육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로 열린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사와 부모는 장애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와 학습능력 정도의 차이에 따라 교육과정을 학생마다 다르게 구성하는 이른바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에 장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이미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에 장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장애인 교육법에 명시하고 있다”며 “장애 학생들이 어떤 내용의 교육이 필요한지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복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부모와 전문가 등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스스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어려운 순간에도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부모·사회복지사들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보다 선택의 기회를 주고 참여를 통한 결정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쳉치엔첸 대만국립자이대 특수교육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로 열린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사와 부모는 장애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와 학습능력 정도의 차이에 따라 교육과정을 학생마다 다르게 구성하는 이른바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에 장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이미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에 장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장애인 교육법에 명시하고 있다”며 “장애 학생들이 어떤 내용의 교육이 필요한지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복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부모와 전문가 등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스스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어려운 순간에도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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