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내가 차려준 점심 식탁에 만두가 미소 짓고 있습니다.

내가 만두를 보고 웃자 옆에 있던 아이도, 아내도 웃습니다.

군만두 덕에 웃음꽃이 가득한 식탁이 차려졌습니다.

만두의 미소를 보면서

‘행복은 기쁨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한 줄기 바람, 따듯한 햇살, 아이의 미소….

지천으로 널려 있고 돈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느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다면….

웃는 만두 덕에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사진·글 = 김선규 기자 ufo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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