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송이 국화가 만개한 울산 태화강에서 국화 향기를 즐기는 ‘2017년 태화강 가을국향’ 행사가 펼쳐진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7~29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2017년 태화강 가을국향’ 행사를 갖는다.
태화강대공원에는 2만7000㎡ 면적에 4000만 송이 금방울 국화단지와 63개의 국화조형물이 태화강 십리대숲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태화강 가을국향’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낭만 풍경콘서트, 문화공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북카페 및 음악다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3일간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추가열의 가을여행콘서트, 김준호·손심심의 낭만 국악콘서트, 낭만버스킹이 진행되며, 개막일과 주말인 29일에는 가을을 주제로 한 영화 ‘만추’와 ‘국화꽃 향기’가 상영된다.
또 태화강 생태사진 수상작 전시, 대나무 작품전시와 국화공예 체험, 자연소재 미술체험, 국화먹거리 체험이 진행되며 전문 DJ가 진행하는 음악다방에서는 차를 마시면서 시낭송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국화 꽃길을 따라 전화부스, 레터링 포토존을 운영하며, 명화마임 퍼포먼스 등도 선보인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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