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열대 개미 100여 마리가 발견돼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개미는 부산항에서 발견됐던 독성이 강한 붉은 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가 아닌 열대 개미(solenopsis geminata)로 밝혀졌다. 열대 개미는 국내 미발견종이며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식물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농축산검역본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양항 국제터미널로 입항한 컨테이너 3개 중 하나의 내부에서 100여 마리의 열대 개미가 발견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방역 당국과 함께 컨테이너가 반입됐던 국제터미널과 광양항 동쪽 배후부지 황금물류센터, 컨테이너가 이동한 창고 3곳에 대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 컨테이너의 반·출입을 금지했다.
개미는 광양항에 입항 후 다음 날 물류 창고로 이동해 적재된 화물을 모두 내린 후 빈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농축산검역본부 광양사무소는 26일 개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독성 농약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컨테이너가 반입됐던 국제터미널에 트랩을 설치했다. 또 함께 반입된 두 개의 컨테이너가 있는 물류업체 창고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벌였다.
광양=박팔령 기자 park80@
이 개미는 부산항에서 발견됐던 독성이 강한 붉은 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가 아닌 열대 개미(solenopsis geminata)로 밝혀졌다. 열대 개미는 국내 미발견종이며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식물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농축산검역본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양항 국제터미널로 입항한 컨테이너 3개 중 하나의 내부에서 100여 마리의 열대 개미가 발견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방역 당국과 함께 컨테이너가 반입됐던 국제터미널과 광양항 동쪽 배후부지 황금물류센터, 컨테이너가 이동한 창고 3곳에 대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 컨테이너의 반·출입을 금지했다.
개미는 광양항에 입항 후 다음 날 물류 창고로 이동해 적재된 화물을 모두 내린 후 빈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농축산검역본부 광양사무소는 26일 개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독성 농약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컨테이너가 반입됐던 국제터미널에 트랩을 설치했다. 또 함께 반입된 두 개의 컨테이너가 있는 물류업체 창고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벌였다.
광양=박팔령 기자 park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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