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작가의 개인전 ‘Body Document:누구 그리고 무엇’(사진)이 11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로 신한아트홀 내 ‘신한갤러리 역삼’(02-2151-7684)에서 열린다. 상반된 기운이 한데 엉켜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인온(絪縕·Intermingling)’ 개념을 중심으로 작업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큐먼트’ 방식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제작 환경을 공개한다. 실제로 낙서와 세금계산서, 밑그림, 사진 등과 같은 일차 자료를 완성작 못지않은 가능성의 가치로 전시한다. 제작공간과 그 속에서 진행된 일련의 활동을 들추어낸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물 등 모두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