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에몬스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해 한국의 8개 금메달 중 2개를 획득, 한국의 종합 2위(준우승) 달성에 이바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재연(사진 왼쪽) 사원이 목공 직종에서, 조겸진(〃두 번째)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권혁준(오른쪽)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사원은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차승우 대리(에몬스가구)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2011년 영국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직종 4연패에 성공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명실공히 세계 속의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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