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國稅)를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홈택스(www.hometax.go.kr)에 도입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코와 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현대 등 6개 카드사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다. 납세자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국세를 확인한 후 카드번호·유효기간을 입력하지 않고도 국세를 낼 수 있게 됐다. 홈택스 앱에 들어가 신고·납부를 선택한 후 납부방법을 골라 페이코 또는 카드사를 선택한 후 결제하면 된다.
이현규 국세청 징세과장은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지난 2014년 3조 원에서 지난해에는 42조 원까지 확대될 정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간편결제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국세청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홈택스(www.hometax.go.kr)에 도입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코와 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현대 등 6개 카드사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다. 납세자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국세를 확인한 후 카드번호·유효기간을 입력하지 않고도 국세를 낼 수 있게 됐다. 홈택스 앱에 들어가 신고·납부를 선택한 후 납부방법을 골라 페이코 또는 카드사를 선택한 후 결제하면 된다.
이현규 국세청 징세과장은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지난 2014년 3조 원에서 지난해에는 42조 원까지 확대될 정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간편결제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