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터치 마음건강 무인검진 - 무료 와이파이존

‘주민 편의 고민’ 잇단 성과
복지부 이어 행안부장관賞


서울 구로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만든 정책들이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잇달아 상을 받았다.

구로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초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으로 지역경제 분야 1위를 차지해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예산 절감 효과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15년 구내 전 마을버스 와이파이망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광장, 공원, 학교 등에 무선접속장치를 설치해 왔다. 올해 말까지 모두 513대의 무선접속장치가 구축될 예정이다.

구는 이렇게 구축된 와이파이망을 활용해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홀몸어르신 안심서비스 △어린이 안심보육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또 지난달 10일 열린 ‘제1회 정신건강의 날’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정책사업에서 ‘희망터치 마음건강 무인검진 시스템’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도 등을 측정하는 ‘희망터치 마음건강 무인검진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만든 정책들 덕분에 장관상까지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감동시키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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