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공동 인증 기술 개발
인증서 3년에 1번 갱신해야
앞으로 주식 거래를 할 때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증권사에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인증서도 3년에 한 번만 갱신하면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동인증 기술인 ‘체인 아이디(CHAIN ID)’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 증권사에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다른 증권사에서도 바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폐쇄형 중앙집중식이 아니라 개인과 개인 간(P2P) 방식 네트워크에 분산하고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관리하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참여자가 공동으로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만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금융회사는 적은 비용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 1년인 인증서 갱신 기간도 3년으로 길어진다.
시범서비스에는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연내에 전 금융투자업권으로 ‘체인아이디’ 활용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은행, 보험, 카드 등 국내 타 금융권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인증서 3년에 1번 갱신해야
앞으로 주식 거래를 할 때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증권사에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인증서도 3년에 한 번만 갱신하면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동인증 기술인 ‘체인 아이디(CHAIN ID)’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 증권사에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다른 증권사에서도 바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폐쇄형 중앙집중식이 아니라 개인과 개인 간(P2P) 방식 네트워크에 분산하고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관리하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참여자가 공동으로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만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금융회사는 적은 비용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 1년인 인증서 갱신 기간도 3년으로 길어진다.
시범서비스에는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연내에 전 금융투자업권으로 ‘체인아이디’ 활용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은행, 보험, 카드 등 국내 타 금융권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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