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게임 계정을 영구정지시킨 데 대한 불만 등으로 게임회사 서버를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게임회사 홈페이지를 공격하고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해킹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18) 군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형사 미성년자인 B(13) 군은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게임회사 홈페이지와 서버를 총 3차례 공격하고 500명에 달하는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를 해킹해 ‘좀비 PC’로 만들어 디도스 공격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