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66·사진) 소설가가 제9회 정과정문학상(鄭瓜亭文學賞) 대상을 받았다. 정과정문학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시가로 전해져 오는 고려시대의 문학작품 ‘정과정곡(鄭瓜亭曲)’의 주인공 과정(瓜亭) 정서(鄭敍) 선생을 기리는 문학상이다.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이 소설가는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이후 ‘목신의 오후’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제20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조연현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정씨 화지회관 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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