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가진 신차발표회를 통해 아우디 전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기함) 스포츠카 신형 R8 쿠페를 출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형 R8 쿠페 출시를 계기로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형 R8 쿠페 출시가 눈길을 끄는 것은 아우디코리아의 국내시장 판매 재개의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으로 주력 모델 대부분이 인증취소를 당한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진 것은 1년 2개월 만의 일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R8 쿠페를 시작으로 재인증을 받은 Q7, A4, A7 등도 차례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력 모델인 중형 세단 A6 역시 인증이 끝나는 대로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신형 R8 쿠페는 기존 모델 대비 60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m의 5.2ℓ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제로백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4900만 원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