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합참의장과 제23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윤 전 장관은 1926년 전남 무안군에서 출생했다. 육사 9기인 고인은 5사단장, 3군단장, 제1야전군사령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사단 25연대 소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전공을 세우는 등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1968년에는 주월 한국군사령부 참모장으로 참전했다. 을지·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 통일장, 미국 은성훈장, 월남국가 3등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합참의장 재직 중에는 야전군 전력보강과 수도권 방위전력을 크게 발전시키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전했다.
12·12사태 때는 육군참모차장으로 있었다. 군문을 떠난 후 한국석유개발공사 이사장, 대한방직협회장 등 산업체에 근무하며 국가 발전에 공헌했다.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참장으로 거행된다. 유족은 부인 우정해 씨와 두 딸이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02-3410-3151.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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