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격려하며 감사 표시
향후 5년간 7만명 채용키로


신동빈(사진 앞줄 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인재육성·고용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신입 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12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공식 출범 이후 그룹 예비 신입 사원들과 처음 만난 자리다.

신 회장은 이날 실무 면접부터 임원 면접까지 하루에 모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의 진행 과정을 살펴본 후 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롯데그룹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면접에서 선전해 달라고 응원했다.

신 회장은 “사회적 문제이기도 한 청년 취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기도 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롯데그룹 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인재인 만큼 어려운 경영 환경일지라도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인재 운영 책임자들에게 당부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올해 1만3300명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7만 명을 채용하고 민간 기업 블라인드 채용의 간판 사례로 뿌리내린 ‘롯데 스펙태클’ 채용 등 능력 중심 채용 문화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신 회장의 현장 방문은) 이런 의지를 재차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상반기 신입 사원 중 문과생이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공을 불문하고 직무에 관한 관심 및 열정을 지닌 인재 선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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