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이른바 ‘3세 신화’의 근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NHK에 따르면, 스가하라 마스미 오차노미즈여대 교수가 일본인 모자 269쌍을 1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아이가 3살 미만일 때 엄마가 일하더라도 문제행동과 모자 관계와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가하라 교수는 “엄마의 마음 건강과 부부 사이, 보육원 등의 보육의 질이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줘 문제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중요한 건 안전한 환경에서 애정을 갖고 양육하느냐 여부이며, 엄마뿐만 아니라 조부모나 아빠, 아이 보는 사람, 보육사 등 어떤 의미에서는 그 어떤 사람이 돌보더라도 괜찮다는 것이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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