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 당국이 ‘폭력적 사이코패스’로 규정한 한 남성이 최근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미 서부 캘리포니아로 향했다고 CBS 방송이 15일 전했다. 란달 사이토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1979년 살인을 저지르고 정신착란 판정을 받은 인물로, 지난 12일 아침 카네오히의 주립정신병원에서 탈출해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간 뒤 마우이로 향했다. 이 남성은 이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행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토는 새너제이에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주는 사이토에게 중죄 탈주 혐의를 적용해 50만 달러(약 5억5000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호놀룰루 검찰청의 웨인 타시마 검사는 “극단적인 행위를 할 수 있으므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연합뉴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연합뉴스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