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오영식·최재성등 거론
‘친화력 장점’정장선도 급부상
감사원장도 단수후보 검증중
금명간 발표…공백은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1일쯤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문 대통령이 주말부터 정무수석 후보군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의 경우 인사청문회가 없기 때문에 검증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은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검찰 출석일이라 후임자가 결정되더라도 발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전 수석의 사표는 전날 공식 수리됐다.
정무수석으로는 강기정·오영식·최재성 전 의원 등 전직 3선급 국회의원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전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옅고 대야 친화력이 좋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이유로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의 이름도 나오는데 현직에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내부 승진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한병도 정무비서관의 발탁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장 후보자도 단수 후보를 정해 집중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대상자에 대해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검증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금명 간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변수는 검증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감사원장으로 여러 후보를 접촉했지만 많은 인사가 검증 부담을 느껴 고사하거나 검증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감사원장 후보자는 조만간 지명되더라도 약 20일간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황찬현 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까지로 국회 인사 청문 절차 등을 감안했을 때 상당 기간 원장 공석 사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공석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이 만료되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21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지켜왔던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간이 끝나면 그다음 날 바로 대부분의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친화력 장점’정장선도 급부상
감사원장도 단수후보 검증중
금명간 발표…공백은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1일쯤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문 대통령이 주말부터 정무수석 후보군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의 경우 인사청문회가 없기 때문에 검증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은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검찰 출석일이라 후임자가 결정되더라도 발표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전 수석의 사표는 전날 공식 수리됐다.
정무수석으로는 강기정·오영식·최재성 전 의원 등 전직 3선급 국회의원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전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옅고 대야 친화력이 좋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이유로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의 이름도 나오는데 현직에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내부 승진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한병도 정무비서관의 발탁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장 후보자도 단수 후보를 정해 집중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대상자에 대해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검증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금명 간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변수는 검증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감사원장으로 여러 후보를 접촉했지만 많은 인사가 검증 부담을 느껴 고사하거나 검증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감사원장 후보자는 조만간 지명되더라도 약 20일간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황찬현 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까지로 국회 인사 청문 절차 등을 감안했을 때 상당 기간 원장 공석 사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공석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이 만료되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21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지켜왔던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간이 끝나면 그다음 날 바로 대부분의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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