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의 ‘욜테크족’(YOLO+재테크·가치+합리적 소비자) 잡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업체들은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자체 카드 등의 혜택을 주는 등 욜테크족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세계는 PB 신용카드인 SSG페이의 SSG카드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사용자 중 46%가 욜테크 주요 연령대인 2030세대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월 평균 7회, 43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주요 가맹점에서 욜로족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연말까지 SSG페이로 SSG카드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청구 할인을 시행한다. 신세계TV쇼핑과 S.I.빌리지는 오는 30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0%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20% 캐시백 쿠폰까지 중복 적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기획팀 팀장은 “욜테크 트렌드를 고려해 SSG카드를 통해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페이를 운영하는 11번가는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는 음파결제 서비스 엘페이 웨이브를 전국 9100여 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시행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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