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사진)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AFC는 19일(한국시간) 오는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FC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AFC는 시상식 참석 부문과 미참석 부문을 나눠 후보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손흥민은 미참석 부문의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에 올라 일본의 가가와 신지(28·도르트문트), 호주의 애런 무이(27·허더즈필드 타운)와 경합한다. 올해의 국제 선수상은 아시아 이외의 리그 소속 대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 상을 받았다.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와 백승호(20·CF 페랄라다)는 이란의 타하 샤리아티(17·사이파 FC)와 함께 올해의 남자 유망주상 후보로 뽑혔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지난 5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FC 서울 소속이던 2009년 남자 유망주상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 이란축구협회와 함께 올해의 AFC 멤버 선진 협회상을 다툰다. AFC는 올해의 AFC 멤버 협회상을 선진 협회, 발전 협회, 개선 협회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는 중국의 우레이(상하이 SIPG)와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알 힐랄),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알둡라흐만(알 아인) 등 3명이 선정됐다. 한국 선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AFC는 19일(한국시간) 오는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FC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AFC는 시상식 참석 부문과 미참석 부문을 나눠 후보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손흥민은 미참석 부문의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에 올라 일본의 가가와 신지(28·도르트문트), 호주의 애런 무이(27·허더즈필드 타운)와 경합한다. 올해의 국제 선수상은 아시아 이외의 리그 소속 대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 상을 받았다.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와 백승호(20·CF 페랄라다)는 이란의 타하 샤리아티(17·사이파 FC)와 함께 올해의 남자 유망주상 후보로 뽑혔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지난 5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FC 서울 소속이던 2009년 남자 유망주상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 이란축구협회와 함께 올해의 AFC 멤버 선진 협회상을 다툰다. AFC는 올해의 AFC 멤버 협회상을 선진 협회, 발전 협회, 개선 협회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는 중국의 우레이(상하이 SIPG)와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알 힐랄),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알둡라흐만(알 아인) 등 3명이 선정됐다. 한국 선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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