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마다 다양한 프로그램

양천구, 정시 지원 전략 특강
성동구, 전문가 1대1 맞춤 상담
서초구,‘찾아가는 건강…’ 마련


서울 자치구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대입 정시 설명회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등 고3 학생들과 학부모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양천구는 27일 오후 양천문화회관에서 하귀성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 정시 대비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알려준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1대1 맞춤식 상담도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구청 3층 양천홀에서 현직 진학지도교사 10명과 함께 진행한다.

성동구도 12월 1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문가 특강 및 15명의 입시상담 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하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입시상담 강사진 15명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한다. 구는 청사 2층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진로컨설팅 등을 상시로 하고 있다.

입시상담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고3 학생들을 위한 정신적 위안 프로그램도 있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교사와 함께하는 ‘고3 전환기 지원-리마인드 프로젝트, 새로운 시작’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과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지나온 학생 시절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도 12월 6일부터 ‘찾아가는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능 후 해방감, 허탈감 등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선종·김도연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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