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화제인에 따르면, ‘콘퍼런스 창’은 올해 행사의 주 파트너를 1인 기업과 스타트업으로 정하고 ‘상생과 협업’이라는 특별 세션을 할애해 파트너 기업의 강점을 상세히 알렸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들은 행사에 참여한 300여 언론인과 벤처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정규 누리매니지먼트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 ‘세계적인 금융 컨설턴트가 바라보는 세계 경제 현황’과 각 세션 별(인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지식재산, 콘텐츠, 소비트렌드)메인 연사들의 참신한 구성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업계에선 올해로 창사 9돌을 맞은 소기업 화제인이 첫 유료 콘퍼런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를 ‘상생(相生)’에서 찾고 있다. 콘텐츠와 마케팅 관련 미시적 행사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 대표의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화제인 관계자는 “‘콘퍼런스 창’이 참가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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