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국 32 → 48개국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와 모로코가 2026 월드컵 개최를 놓고 경합한다.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26년 월드컵 유치 신청이 1일 마감됐다”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유치를 신청해 모로코와 다투게 됐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은 ‘대륙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개최 후보지가 결정되며, 2018년에는 유럽의 러시아, 2022년에는 아시아의 카타르에서 열린다. 2026년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제외한 대륙의 국가에서만 유치를 신청할 수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속한 북중미에서는 1994년(미국), 모로코가 속한 아프리카에서는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마지막 월드컵 개최였다.
2026년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번째 대회다. 경기 수가 증가하기에 기존 월드컵보다 더 많은 경기장이 필요하다. 공동개최가 유리한 이유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적어도 2개국, 많게는 3∼4개국이 함께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여러 나라에서 4∼5개의 경기장을 활용해 함께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고 밝혔다. 1930년 1회부터 2022년 예정된 카타르월드컵까지 총 22차례 중 공동 개최는 2002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공동 개최를 신청한 미국·캐나다·멕시코, 그리고 단독 개최를 원하는 모로코는 내년 3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FIFA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인 6월 13일 211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애초 월드컵 개최지 선정은 집행위원회를 통해 이뤄졌지만, 지난해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이 부패 스캔들로 퇴진한 후 회원국 투표로 바뀌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미국·캐나다·멕시코와 모로코가 2026 월드컵 개최를 놓고 경합한다.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26년 월드컵 유치 신청이 1일 마감됐다”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유치를 신청해 모로코와 다투게 됐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은 ‘대륙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개최 후보지가 결정되며, 2018년에는 유럽의 러시아, 2022년에는 아시아의 카타르에서 열린다. 2026년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제외한 대륙의 국가에서만 유치를 신청할 수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속한 북중미에서는 1994년(미국), 모로코가 속한 아프리카에서는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마지막 월드컵 개최였다.
2026년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번째 대회다. 경기 수가 증가하기에 기존 월드컵보다 더 많은 경기장이 필요하다. 공동개최가 유리한 이유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적어도 2개국, 많게는 3∼4개국이 함께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여러 나라에서 4∼5개의 경기장을 활용해 함께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고 밝혔다. 1930년 1회부터 2022년 예정된 카타르월드컵까지 총 22차례 중 공동 개최는 2002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공동 개최를 신청한 미국·캐나다·멕시코, 그리고 단독 개최를 원하는 모로코는 내년 3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FIFA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인 6월 13일 211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애초 월드컵 개최지 선정은 집행위원회를 통해 이뤄졌지만, 지난해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이 부패 스캔들로 퇴진한 후 회원국 투표로 바뀌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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