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교수의 논문이 3년 연속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대는 이수진(53) 호텔조리과 교수가 3년 연속으로 국제 학술지인 SCI 논문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 교수는 세계 최고 곡물 화학 학회지인 미국의 ‘Cereal Chemistry’ 11월 호에 ‘건조 가열시킨 쌀 전분의 물리 화학적 특성 효과’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는 쌀 전분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쌀을 건조 가열해 전분으로 만들면 알레르기가 적고 가공성이 향상돼 화장품이나 가공 소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해에도 식품 분야 국제학술지인 ‘LWT-Food Science and Technology’ 2월호에‘장·단립종 쌀 품종 간 이화학적 상관관계’ 논문을, 2015년에는 식품 분야 메이저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에 쌀 전분 연구 논문을 각각 게재했다. 이 교수는 국내 유명 호텔 주방장 출신으로 지난 2001년부터 수성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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