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범국민 공감’ 결의대회
조계종, 적극 동참·지지 선언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이 한 달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조계종도 이 운동에 동참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해 추진한 서명운동이 지난달 1일 시작 후 30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이와 관련해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1000만 명 서명달성 보고 및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사진) 확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행사에서 “범농업계가 함께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명 서명운동이 30일 만에 달성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0만 명 서명을 발판으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은 물론 5000만 전 국민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도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국민 공감운동’에 동참했다.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결의대회 후 김 회장은 설정 스님을 예방해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설정 스님은 서명운동 참여를 표명했다.

설정 스님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모든 존재는 홀로 존재할 수 없고 서로 연관돼 있다는 불교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헌법 개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