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도·고금도·조약도 가는 길 = 전남 강진 마량항을 거쳐 고금대교로 고금도로 들어가서 조약도와 신지도를 둘러보고 완도로 건너갈 수도 있고, 반대로 전남 완도의 완도읍에서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도로 들어가 고금도와 조약도를 차례로 보고 강진으로 나올 수도 있다. 사실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의 개통이 반가운 이유는 어떤 길을 택하든 강진과 완도가 육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강진과 완도를 비교해보면 강진은 음식이 낫고, 완도는 숙박이 좀 더 나은 편이다.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강진에서 완도까지 가는 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장보고대교가 놓이기 전에 육로로 가려면 강진~해남~완도로 돌아가야 해서 1시간 40분쯤 걸렸다.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완도는 다른 관광지와 달리 이렇다 할 식당을 찾기 어렵다. 전복이 유명하다는 건 알겠는데, 전복을 재료로 코스요리 등을 내면서 지나치게 비싼 값을 받는다는 게 문제다. 대부분의 식당이 이문이 좋은 전복요리를 간판으로 내걸고 있어 메뉴 선택의 폭도 넓지 않은 편이다. 4인분이라고 하지만 물회도 전복 등을 넣었다는 이유로 10만 원을 넘게 받는다. 완도의 숙소로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명사십리 해변 근처에 세련된 펜션과 숙소가 여럿 있다.

강진에는 곳곳에 남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상 가득 차려 내는 음식의 맛도 좋지만, 비용 대비 만족도가 특히 좋다. 강진읍은 물론이거니와 병영면 일대에도 내로라하는 한정식집들이 늘어서 있다. 강진읍에만 해태식당(061-434-2486) 예향(061-433-5777) 청자골종가집(061-433-1100) 명동식당(061-433-2147) 다강한정식(061-433-3737) 등 한정식 식당들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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