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 WEEK 2017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서부발전 등 수상 단체·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5∼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 WEEK 2017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서부발전 등 수상 단체·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기여
‘기후 Week 2017’서 장관상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기후 Week 2017’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가 기후 정책과 연계한 ‘탄소경영 마스터플랜’ 및 ‘신재생 3020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나서는 등 신기후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효율 개선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2016년에만 1579Tcal(테라칼로리)의 열에너지와 279G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 약 44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굴 껍데기, 커피 찌꺼기 등의 폐자원을 발전소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충남도와 함께 차별화된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충남 지역 2개 농가에 지열 히트펌프와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를 위한 투자비를 지원해 2016년 기준 약 3000t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얻었다.

이 밖에도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에너지형 흡수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활용해 미세조류를 바이오매스로 전환하고 연료화하는 대규모 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 최초의 300MW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과, 발전소 취수로 유휴 수면을 활용해 태양광 효율을 약 10% 향상시킨 기후변화 대응형 1.8MW급 수상 태양광 발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신기후체제 이행을 위한 경영환경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절호의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 등과의 협업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박정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